中서 억류됐던 캐나다 부부, 수용시설 열악한 실태 증언
2016년 9월 15일, ‘개럿 부부 사건’의 주인공인 케빈 개럿은 2년여 동안 중국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뒤 캐나다로 돌아와 아내와 재회했다.(케빈 가족 제공)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이 캐나다 당국에 체포된 뒤 전직 외교관을 포함한 캐나다 남성 2명이 중국에서 잇따라 억류된 사건과 관련 중국 당국의 보복 조치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수년 전 비슷한 사건으로 중국에서 구속된 경험이 있는 캐나다인 부부가 이는 “중국당국의 노골적인 보복”이라고 진일보 증언했다.
최근 캐나다 공영방송에서는 지난 2014년에 일어났던 일명 '개럿 부부 사건'으로 중국에서 구속된 바 있는 캐나다인 남성이 당시 자신이 겪었던 수용시설에서의 열악한 실태를 증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13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4년 전 캐나다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보복으로 아내와 함께 구속된 이후 1년 7개월 동안 수용 시설에 구금돼 생활해야 했던 케빈 개럿씨로부터 당시 상황을 전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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