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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회 기간에 ‘전시체제’ 가동… “누가 적이냐?” 여론 ‘싸늘’

中, 양회 기간에 ‘전시체제’ 가동… “누가 적이냐?” 여론 ‘싸늘’


     전국 '양회’' 기간에 전시(戰時)체제를 가동한다는 중국 공산당의 통지문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트위터 캡처)



최근 중국 양회 기간에 전시체제를 가동한다는 중국 공산당 허난성(河南省) 싱양시(滎陽市) 정법위의 통지문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이 문건은 각 향(鄕)과 진(鎭), 시 직속기관에 하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문건은 양회 기간 중 각종 사회 안정 업무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상부의 지시에 따라 전국 양회 기간에 전시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2019년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다.


이 기간에 '1일 보고' 제도를 시행한다. 송부 내용에는 해당 관할구역과 해당 기관의 당일 ‘안정 유지’ 상황, 중점 인물 통제 상황, 상부에서 통보한 안정 관련 정보 집행 상황, 조기 경보성 정보의 수집, 당일 수도 베이징 정부청사를 찾아 '상팡'(上訪)하는 상황이 포함된다.


보고서는 매일 오후 3시까지 팩스, 위챗 등을 통해 시 위원회 정법위에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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