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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문제, '미중 외교' 새로운 시험장 되나

베네수엘라 문제, '미중 외교' 새로운 시험장  되나

폼페이오 “마두로는 불법 마피아”...中 "외부세력 내정간섭 반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019년 1월 26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회의에 참석 한 후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JOHANNES EISELE/AFP/Getty Images)



베네수엘라 문제를 두고 국제사회가 양분하는 조짐이다. 이들 뒤에는 미국과 EU , 중국·러시아대치 상태에 있다.


26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베네수엘라의 미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불법 마피아’로 지칭하며 자유를 찾으려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를 향해서도 그간 베네수엘라 혼란을 가중시켜왔다고 비판했다. 심지어 폼페이오 장관은 “각국은 자유의 힘에 찬성하는 편과 마두로 정권과 혼란을 부추기는 편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바실리 네벤지아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정권 찬탈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현재 베네수엘라에는 대통령이 둘이다. 극좌파로 불리는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과 우파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의 '과도정부‘ 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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