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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최초 ‘블랙홀 사진’ 공개될까…3월 연구 결과 관심 집중

최초 ‘블랙홀 사진’ 공개될까…3월 연구 결과 관심 집중


블랙홀 관측을 위한 '이벤트 허라이즌 망원경(EHT) 프로젝트'의 관측 결과가 오는 3월 공개될 전망이라고 10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사진은 우리 은하에 존재한다고 추정되는 블랙홀 '궁수자리 A'상상 일러스트 (AP/뉴시스)



과학계에서 프로젝트 ‘이벤트 호라이즌 망원경(Event Horizon Telescope)’으로 블랙홀 관측이 가능할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계획이 실행된다면 블랙홀의 실제 사진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디언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EHT의 관측 결과가 오는 3월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측 기간 동안에 우리 은하 중심부의 궁수자리(Sagittarius A)를 포함한 두 개 블랙홀의 극적인 데이터가 수집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EHT의 공동 책임자인 암스테르담대 이론 천체물리학자이자 천체입자물리학 교수 세라 말커프는 2017년에 수집한 자료를 최종 검토 중이라며 “최고 해상도의 고품질 자료를 간신히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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