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만사 요모조모

‘애국주의자’가 된 판빙빙, 올해 어떤 일이 있었나?

‘애국주의자’가 된 판빙빙, 올해 어떤 일이 있었나?


 

         판빙빙 자료사진. (ANNE-CHRISTINE POUJOULAT/AFP/Getty Image)



중국 유명 영화배우인 판빙빙이 123일간 실종됐다가 지난 10월 초에 돌아왔던 적이 있다. 판빙빙이 사라진 것은 전 중국 관영 CCTV 사회자 추이융위안(崔永元)이 그녀가 탈세했다고 폭로한 후 얼마되지 않아 생긴 일이다. 이어서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있었다.


돌아온 판빙빙은 “여태껏 겪지 못했던 고통과 시달림을 받았다”며 “당국의 처벌을 전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며, 일련의 의혹들과 관련해 깊이 반성하겠다”는 ‘사과의 편지’를 웨이보에 올렸다. 또한 중국 당국이 부과한 벌금과 추가적인 세금을 성실히 내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이후 판빙빙은 ‘애국주의자’로 탈바꿈했다. 지난 11월 17일 밤 웨이보 계정에 ‘중국, 조금이라도 줄어들어선 안 된다’는 글과 함께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의 글과 그림을 올리며 중국 공산당을 옹호하고 나섰다. 공청단의 게시물은 중국 지도에 대만의 영토까지 포함해 대만 역시 중국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지도다.

판빙빙 ‘애국주의’의 실체



전체글보기: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