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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토끼인형이 노래를?”…믿기 힘든 12살 소녀의 복화술

“토끼인형이 노래를?”…믿기 힘든 12살 소녀의 복화술



지난해 미국의 한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복화술로 노래를 부른 12살 소녀가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출연한 오클라호마 주 출신의 12살 달시 린 파마(Darci Lynne Farmer) 양이다.


달시 양은 한 손에 토끼 인형 피튜니아(Petunia)를 들고 조지 거슈윈의 ‘서머타임'(Summertime)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그녀가 들고 있던 토끼 인형 피튜니아가 노래를 부르자, 청중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중간에 이 소녀는 토끼 인형이 자신의 입을 막고 노래를 부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시도 했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한 심사위원은 그녀에게 “왜 이런 재능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냐”고 묻자, 달시 양은 “복화술은 흔하지 않고, 또 사람들이 복화술을 잊지 못하게 하려고”라고 답했다.


복화술은 원래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 등, 종교나 예언자들이나 샤먼들이 입을 움직이지 않고 이야기한 것에서 기원된 것으로 마치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화술로 알려진 바 있다.



이 영상은 5일 현재 520만 조회 수를 넘어서며 많은 사람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어떻게 하는거지?” “그냥 노래해도 잘할 듯” 등 의견을 보였다.


한편 달시 양은 예선부터 노래까지 부르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줘 심사위원들에게 딱 1번씩만 받을 수 있는 골드 버저를 받았고 결국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달시 양이 복화술을 배운 기간은 약 2년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아메리카 갓 텔런트’ 유튜브 캡처)


관련 영상: 준결승 영상


결승전 영상

 
 

출처: https://www.ntdtv.kr/entertainment/broadcast/%ED%86%A0%EB%81%BC%EC%9D%B8%ED%98%95%EC%9D%B4-%EB%85%B8%EB%9E%98%EB%A5%BC%EB%AF%BF%EA%B8%B0-%ED%9E%98%EB%93%A0-12%EC%82%B4-%EC%86%8C%EB%85%80%EC%9D%98-%EB%B3%B5%ED%99%9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