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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전세계 20개국 변호사 단체 "中인권변호사 '완취안장' 석방하라"

전세계 20개국 변호사 단체 "中인권변호사 '완취안장' 석방하라"


왕취안장(王全璋) 변호사, 아내 리원주(李文足)와 아들의 사진. 인권변호사 왕취안장은 2015년 8월부터 지금까지 재판도 받지 못한 상태로 중국에 구금되어 있다.(사진 리원주 제공)



20개국 이상 세계 여러 나라의 변호사 단체들이 3년 이상 외부 접촉이 차단된 채 구금되어 있는 중국의 저명한 인권변호사 왕취안장(王全璋)의 석방을 중국 정부에 촉구했다.


왕 변호사는 중국공산당의 탄압을 받은 기독교 신자나 파룬궁 수련자들을 변호했으며, ‘맨발의 변호사’라 불리는 독학한 변호사 및 인권운동가들과 함께 중국에서 정당한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2015년 8월 인권운동가들에 대한 전국적인 체포 사태 와중에 구금됐으며, 2016년 1월 ‘국가 전복’ 혐의로 기소됐다.


“이 글 작성 시점에도, 왕 변호사는 아무런 정당한 법적 절차도 없이 3년 이상 외부 접촉이 차단된 상태이며, 구금 중에 건강이 더욱 악화될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세계인권선언 제70주년을 맞이해 제네바 변호사협회 주도로 작성돼 중국의 시진핑 주석 앞으로 보내진 공개 청원서에서 밝히고 있다.



전체글보기: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