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아찔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 19
보기만 해도 아찔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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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운전에 능숙한 운전자라 해도 복통이나 구토를 유발하는 위험천만해 보이는 다리로 운전대를 향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다리가 목적지에 도달하는 최단거리 코스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예를 들어 너무 가파르고 흔들거리는 다리, 보기만 해도 아찔해서 현기증이 나는 다리를 지나야 한다면 말이다. 아래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 20개가 있다. 하나같이 너무나 위험하지만, 매력적이며 아름답기 그지없다.
1. 로열 조지 브리지 (The Royal Gorge Bridge)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이 다리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다리다. 물론 다리 높이만 인상적인 게 아니다.
이 다리를 흥미롭게 만든 이유는 1929년에 지었을 당시 윈드 케이블이 없었기 때문이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이 다리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2. 몽키 브리지 (The Monkey Bridges)
베트남에 있는 이 다리는 메콩 삼각주 전역에 접근할 수 있는 다리다.
달랑 대나무 한 개로 만든 다리로 유명하다. 이 다리를 지나려면 아무래도 원숭이한테 건너는 방법을 물어봐야 할 것 같다..
3. 후사이니 행잉 브리지 (The Hussaini Hanging Bridge)
파키스탄에 있는 이 다리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 중 하나다.
흔들리는 다리는 훈자 강을 가로질러 뻗어 있으며 이런저런 균열로 덮여있다. 설상가상으로, 오래된 다리의 잔해가 너덜너덜 매달려 있다.
4. 세븐 마이 브리지 (The Seven Mile Bridge)
플로리다에 있는 이 다리는 선박이 통과하지 못해 수년 전 해체한 최초의 다리를 복원한 두 번째 다리다.
비록 안전하게 보여도 허리케인 시즌에 이 다리를 건너면 매우 무섭다고 한다.
5. 디셉션 패스 브리지 (The Deception Pass Bridge)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이 다리는 2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다. 다리 공사 이전에 이 섬들은 페리호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었다.
다리 자체는 안전해 보이지만, 180피트의 높이에 꽤 위협적이다.
6. 폰트차트레인 코스웨이 (The Pontchartrain Causeway)
미국 루이지애나주 폰트차트레인에 있는 이 다리는 높이는 16피트에 불과하지만, 물 위로 펼쳐진 가장 긴 다리다.
이 다리를 건너다보면 아무리 가도 육지가 보이지 않아 마치 끝이 없는 다리를 가로질러 여행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무서움이 든다고 한다.
7. 캐토피 워크 (The Canopy Walk)
가나에 있는 이 다리는 40피트 상공에 매달려 있으며 길이는 약 1000피트다.
이 다리가 특별하고 흥미로운 이유는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은 나무 사이로 통과해 걸어야 하고 원숭이나 새들을 만나게 된다는 점이다.
8. 랑카위 스카이 브리지 (The Langkawi Sky Bridge)
말레이시아에 있는 이 다리는 땅에서 400피트 이상 떠 있다. 이 다리가 붕괴할 가능성이 있어 한때 폐쇄되었다는 소문 때문에 이용하길 두려워한다.
현재 구조적으로 안전하다고 확인되었어도 나쁜 평판은 사라지지 않았다.
9. 마운트 티틀리스 브리지 (The Mount Titlis Bridge)
마운트 티틀리스 브리지는 스위스의 알프스산맥의 티틀리스 산 위에 놓인 다리다. 다리는 땅에서 약 3000m 정도 떨어져 있고 매우 좁다.
하지만, 극한 높이에도 불구하고 이 다리는 아주 안전한 다리로 불린다.
10. 바이팀 리버 브리지 (The Vitim River Bridge)
바이팀 리버 브리지는 러시아에 있다. 이 다리는 상당히 오래된 목조다리며 가드레일이 없어 상당히 위험하다.
설상가상으로, 나무판자 몇 개는 떨어져 나가 특히 겨울은 더 위험하다.
11. 푸엔테 드 오주엘라 (Puente de Ojuela)
멕시코에 있는 이 다리는 원래 다리 밑의 광산 도시에서 사용하기 위해 세워졌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차량이 다니기는 어려워 보행자들만 다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 중 하나로 불린다.
12. 케포스 브리지 (Quepos Bridge)
코스타리카에 있는 이 다리는 오래된 낡은 판자로 지은 다리로 ‘죽음의 다리’라 불릴 만큼 위험한 다리라 할 수 있다.
13. 썬샤인 스카이웨이 브리지 (Sunshine Skyway Bridge)
비교적 최근에 지은 플로리다에 있는 이 다리는, 유조선 충돌로 파괴된 기존의 교량을 대체하기 위해 1980년대에 건설했다.
다리 자체는 안전해도 수년간 악명 높은 명성을 쌓아 왔다. 이 다리는 수많은 자살 사건과 관련 있고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
14. 에시마 오하시 브리지 (Eshima Ohashi Bridge)
일본에 있는 이 다리는 무시무시하게 가파른 다리로 소문난 곳이다. 하지만 다리 외모는 사람들을 현혹한다.
위험천만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경사는 6.1%에 불과하고 높이는 겨우 144피트에 불과해 보기만큼 그렇게 불안정하지는 않다.
15. 불멸의 다리 (The Bridge of Immortals)
특이한 이름의 이 다리는 중국에 있다. 이 다리를 지나는 사람이 구름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미 다리 이름에서 눈치챘을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는 다리까지 가는 데는 시간이 너무 걸리고 그 과정이 상당히 두려울 수 있다.
16. 몬테네그로 레인포리스트 브리지 (The Montenegro Rainforest Bridge)
코스타리카에 있는 이 특별한 다리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열대 우림 지역에 있고, 주변 지역의 멋진 경관과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 가지 문제는 이 다리의 널빤지 몇 개가 날아갔으며 기타 잠재적 위험 요소가 있다는 점이다.
17. U 베인 브리지 (The U Bein Bridge)
미얀마에 있는 이 다리는 아직 공사 중인 것처럼 보여도 완성된 다리다.
다리 길이는 약 1km이고 매우 위험한 모양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모양인데도 매우 안전하다고 한다.
18. 스토세이썬데트 브리지 (The Storseisundet Bridge)
노르웨이에 있는 이 다리는 굴러떨어질 것 같은 각도로 설계했다.
이 다리에서 느껴지는 두려움을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이용자들의 말에 따르면 마치 롤러코스트가 급하강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19. 캐릭-어-리드 로프 브리지(The Carrick-a-Rede Rope Bridge)
아일랜드에 있는 이 다리는 바위투성이의 바다 위에 30ｍ 높이로 매달려 있다. 특이하게 이 다리는 사람이 건너편 섬에 닿기 위해서만 다리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섬에서 되돌아올 시간이 되면, 사람들은 지역 나룻배를 사용한다. 흥미로운 점은 다리 사용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것이다.
출처: http://www.ntdtv.kr/life/travel/%EB%B3%B4%EA%B8%B0%EB%A7%8C-%ED%95%B4%EB%8F%84-%EC%95%84%EC%B0%94%ED%95%9C-%EC%84%B8%EA%B3%84%EC%97%90%EC%84%9C-%EA%B0%80%EC%9E%A5-%EC%9C%84%ED%97%98%ED%95%9C-%EB%8B%A4%EB%A6%AC-1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