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학자 “생각만으로 현실 환경 바꿀 수 있어”
신경학자 “생각만으로 현실 환경 바꿀 수 있어”
사람이 생각을 바꾸면 자신의 환경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iSTOCK)
당신은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말을 믿는가? 과학자들은 이제 그 말이 그저 축복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원리라고 말한다. ‘자연 회복’ 현상과 뇌와 의식에 대해 연구한 척골신경의학박사 조 디스펜자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이 동시에 바뀌게 되면 주변 환경에도 변화가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생각은 대뇌 구조 바꿀 수 있어
In5d.com 보도에 따르면, 사실 사람의 뇌는 정태적이지 않고 고정불변하지도 않기에 우리의 생각과 경험이 시시각각 우리의 뇌세포를 변화시킨다. 디스펜자 박사는 “최근의 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생각만으로 두뇌를 변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사람들이 날마다 하는 생각과 상응하는 행위가 모두 중요한데, 왜냐하면 당신의 생각과 행위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관계없이 당신은 신경계에 당신 자신을 리모델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경과학 시각으로 보면 “당신 내면이 무언가에 집중했을 때 그것은 분명 당신의 상태이며 그것이 바로 당신이 변화될 상태”라고 강조했다.
우리가 진정으로 마음을 바꾸면 두뇌 구조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디스펜자 박사는 자신의 저서인 <당신의 두뇌를 개발하라: 마음을 바꾸는 과학>에서 “당신은 믿겨지는가? 생각만으로 우리 몸의 화학물질이 정상치보다 더 분비돼 인체 자체 조절시스템이 결국에는 이런 이상상태를 정상상태로 다시 돌려놓게 된다”고 말했다.
디스펜자 박사는 ‘자연 회복’을 연구하는 동안 기적적으로 치유된 수많은 중증환자(자기 자신 포함)들을 봐왔으며 그들은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바로 그들의 심리가 정말로 바뀌는 바람에 건강상태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그는 사람의 부정적인 생각이 사람을 병들게 하며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생각이 건강을 회복시켜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어떻게 마음먹은 대로 될까?
하지만 문제는 왜 많은 경우에 우리는 모두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것은 당신의 ‘생각’과 ‘감정’이 불일치하기 때문인데 인체가 우주의 에너지와 연결되지 않으면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디스펜자 박사는 수십 년 시간을 들여 사람의 심령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정보를 저장하며, 사람이 왜 같은 생각과 행위를 계속하는지 연구했다. 그는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어떤 감정을 고수하게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감정마다 모두 특정한 화학 구조가 있는데 이것이 어떤 비율로 두뇌를 잠식하면 사람에게 어떤 행위를 반복하게 하고, 어떤 것에 대해 빠져들게 하며, 사람이 기대나 목표를 실현하는 것을 방해하고, 심지어는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디스펜자 박사는 두 번째 베스트셀러인 <자신의 습관을 깨라: 자신의 마음을 버리고 새롭게 하는 방법> 소개문에서 “당신이 우주에 주문하고 사고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는데도 당신의 감정이 변하지 않으면, 에너지가 과거 습관 내에 머무르게 된다. 당신의 소원에 생각과 기대만 있고 상응하는 감정적 태도가 부족하면, 양자장(量子場)으로 그것을 보내 우주의 지혜가 당신을 도와 그것을 실현하게 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하면 “생각과 감정의 관성이 동일하게 조화를 이루면 생각이 예시한 미래는 더 강력한 정보를 양자장으로 전달하고 그러한 변화가 점점 현실로 이뤄지게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각과 감정을 일치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저서에 따르면 명상이 의식의 문을 열 수 있다고 한다. “새로운 피층(皮層)을 거쳐 두뇌가 기억하는 옛 자아를 분쇄하고, 당신과 몸, 환경과 시간적 감정이 닫았던 것을 열어젖히며, 이어서 뇌 속에 있는 관성회로를 변화시키면 새로운 경험이 새로운 감정을 만들고 점차 새로운 관성이 된다.”
디스펜자 박사는 무엇을 변화시키든 관계없이 먼저 반드시 과거의 자신을 끝내겠다고 결심하면 비워지는 공간에 새로운 인격(생각, 행동 그리고 실천 등 포함)이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출처: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7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