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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법 중에 ‘버럭’, 석가모니 부처님이 제자에게 소리친 이유
wowgood
2019. 2. 22. 19:54
설법 중에 ‘버럭’, 석가모니 부처님이 제자에게 소리친 이유
사진: 석가모니 부처와 제자들
2015년 4월 한국 정견망 사이트에는 캐나다 파룬궁수련생이 깊은 명상 중에 본 한가지 이야기가 소개됐다.
생생하고 고요하게 펼쳐진 영상 속에서 그는 2500년 전 자신이 석가모니 부처의 제자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
어느 날 석가모니 부처는 여러 제자를 동굴 속에 모아두고 설법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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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동굴 입구를 등지고 가부좌한 상태로 조용히 자신들의 사부인 석가모니 부처의 설법을 듣고 있었다.
설법을 듣던 중 그의 오른편에 앉아 있던 제자가 석가모니 부처에게 질문했다.
보기에 좀 불경한 질문이었는데 마침 석가모니 부처도 “자네는 당장 나가게!”라고 크게 소리쳤다.
제자들은 평소 매우 온화하고 조용하셨던 사부님이 소리치는 모습에 당황했다.
질문했던 제자 역시 의외로 느꼈는지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즉시 몸을 일으켜 동굴 밖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