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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탭에 1천억 양보..할리우드 미담제조기 키아누 리브스 ‘선행의 역사’

wowgood 2018. 12. 16. 20:48

영화 스탭에 1천억 양보..할리우드 미담제조기 키아누 리브스 ‘선행의 역사’


      Pascal Le Segretain/Getty Images


할리우드에서 키아누 리브스만큼 ‘상실’에 대해 잘 아는 배우가 또 있을까.


키아누는 아픔이 많은 배우다. 1964년 레바논 출생, 올해 54살에 캐나다 국적.


할리우드 대표 미남배우로 세계적 인기를 누리지만, 스크린 밖에서는 비극적인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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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블러드> 스틸컷


부모는 키아누가 3살때 이혼했다. 어머니·여동생과 살게 된 키아누는 난독증으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


여동생 킴(Kim)은 마약 중독에 빠져 건강을 잃었고 나중에는 백혈병이 발병해 암투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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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피닉스(왼쪽)와 키아누 리브스 | 영화 <아이다호> 스틸컷

데뷔시절부터 마음이 맞아 절친한 동료가 됐던 배우 리버 피닉스는 1993년 약물 중독으로 사망했다. 당시 키아누 29세, 리버 23세. 키아누에게는 더없는 ‘상실’이었다.


절친의 빈 자리를 연인이 채워줬지만, 잠시뿐이었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배우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의 아이를 8개월만에 유산하고는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2001년 교통사고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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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피드> 스틸컷

그 사이 ‘배우’ 키아누는 승승장구했다.  직업적으로 뻗어나가는 시기에 개인적으로는 구렁텅이에 빠지는 기구한 운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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