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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버핏 "서민은 최저임금보다 세제 혜택이 더 중요"

버핏 "서민은 최저임금보다 세제 혜택이 더 중요"


워런 버핏 미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지난 2017년 5월 8일 네브래스카 오마하에서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하고 있다. 버핏 회장은 24일 월스트리트의 기업 인수 광풍으로 인수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져 적절한 가격에 인수할 기업을 찾는 것이 어렵다며 이 때문에 1160억 달러(125조106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수익률이 낮은 현금 또는 단기 채권으로 보유하고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AP/뉴시스)



'투자의 귀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보다 세제 혜택 확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버핏은 최근 뉴욕의 스미스 & 울렌스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열린 자선 오찬 행사에서 파피 할로우 앵커와 인터뷰를 갖고 정부가 서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세금 정책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최저임금을 필요로 하는 게 아니다. 그들의 주머니에 최대량의 현금을 필요로 한다"며 " 근로소득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개편하는 것이 정부가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버핏은 지금까지 정부가 자신과 같은 부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걷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으며 대신 소외 계층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늘려야 한다고 말해 왔다.


버핏은 2015년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기고한 칼럼에서 현대 미국 경제는 전문 기술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작동하지만 평범한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저소득층의 임금 확대를 위해) 최저 임금을 올릴 경우에는 "고용을 대량으로 감소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핏은 12월에 통과된 공화당의 세제 개편은 버크셔와 그 주주들에게 큰 이득이었다고 말했다.


버핏은 세제 개편으로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는 것이 '슈거 러시(단기적인 폭발력)'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슈거 러시는 아니다. 하지만 기업들과 기업의 소유주들이 상당한 이익을 봤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주택 건설 속도와 같은 몇 가지 고민에도 불구하고 현 경제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것은 2009년에 응급실에 있던 것에서 돌아왔고 계속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9년 동안의 강세장을 겪은 미국이 언제 다시 경기 침체를 맞을지는 추측을 거부했다. 그는 "언제든지 경기 후퇴는 일어날 수 있지만, 그것은 단지 일시적인 중단일 뿐"이라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그는 "나는 미국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단기적인 미래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는다. 그것은 나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든다"고 낙관적으로 말했다.



출처: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