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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문명

해저에 잠든 고대 도시… 고대문명 밝히는 단서

해저에 잠든 고대 도시… 고대문명 밝히는 단서


과거 화려한 문명을 자랑했지만 지금은 바닷속에 잠겨버린 고대 도시들. 세계 곳곳에서 발견된 거대한 해저 유적은, 사라진 고대문명의 비밀을 밝히는 명백한 증거일 수 있다.


수중 전문가와 과학자들로 구성된 탐사대가 수년에 걸쳐 '물에 잠긴' 고대 도시 유적을 발굴해 왔다. 바닷속에 왜 고대 도시가 잠겼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지만, 일부 학자들은 인간과 지구의 역사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라고 주장한다.


드와라카(Dwaraka)는 인도 구자라트주에 있는 인공 섬 근처 해저 21.3m에 있다.


    시가지 모습



사암으로 만든 집, 도로, 벽 등 수중도시 드와르카는 유적이 비교적 온전히 보존돼 있다.



파블로페트리(Pavlopetr)는 그리스 펠로폰네소스반도 남동쪽 라코니아에 있는 포우다 비치와 파블로페트리 섬 사이 약 4미터 깊이 해저에 위치한 도시다.



약 5000년 전 건설한 파블로페트리. 전문가들은 해수면 상승으로 기원전 8세기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했다.



방문객들은 고대 도시 파블로페트리의 손상되지 않은 주택, 거리, 광장 및 공동묘지를 다이빙해 관람할 수 있다.



바이아(Baiae)는 이탈리아 나폴리만 수중에 잠들어 있다. 가라앉기 전 바이아는 고대 로마 부유층의 휴양도시였다.



줄리어스 시저, 네로 황제, 가이우스 마리우스, 하드리아누스 황제, 폼페이의 장군들과 로마의 유명 인사들이 바이아에 살았다.



고고학자들은 화산 활동으로 해안선이 400M나 도시로 밀려들어 와 도시를 삼켜 버렸다고 한다.



잠수해 들어가면 성, 광장, 도로 등 바이아의 약 2천 년 전 유적을 볼 수 있다.



출처: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