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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美-俄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중공국(中共国) 문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 블링컨 미 국무장관, 바이든 대통령, 푸틴 대통령,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

6월 16일 (로이터) 제네바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美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俄 대통령이 제네바 호수 옆 라그랑주 빌라에서 3시간 동안 정상 회의를 가졌다.


68세의 푸틴은 78세의 바이든이 건설적이고 경험이 많은 파트너 라고 부르면서 그들은 “동일한 언어”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록 양측간에 우정은 없지만 양국의 이익을 위해 실무적인 대화를 나누었다고 덧붙였다.

 

어떠한 공통의 이해 관계가 우정이 없는 이 두 대국으로 하여금 스위스의 중립국에서 만남을 갖게 하였을까?

 

도이체 웰 (DW) 분석에 따르면 미-러 관계가 저조한 시기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면 회담를 가졌고 그 이유 중 하나가 중국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포츠담 대학 국제 정치학과의 라이문트 크래머(Raimund Kramer)교수는 “미국이 러시아와의 관계 정상화를 추구하려는 주요 이유는 중국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바이든의 유럽 여행의 주요 초점은 반 중국 동맹 구축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G7, NATO 및 EU 정상 회담과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의에서 보여주듯이 많은 것들이 분명해졌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의 지속적인 대결은 바이든의 유럽 여행 직전에 절정에 달했다. 6월 6일 미국 상원 의원 태미 덕워스(Tammy Duckworth), 스콧 설리번(Scott Sullivan), 앤드류 쿤스(Andrew Koons)가 미국 공군 C-17 “글로벌 오버로드 III”수송 항공기를 타고 대만 송산 공항에 내렸다. 그리고 G7 정상 회담 3일 전, 미국은 대만과의 무역협정 비준을 발표했는데 이는 중국에 대한 도발이다. 하루 후, 미국 상원은 중국의 기술 우위에 맞서기 위해 2,400억 달러의 입법안을 통과 시켰다. 정상 회담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 장관은 국방부에 전략적 중점을 중국에 두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위에서 언급 한 조치들과 표명은 수십년 간 미국이 대만 해협에서의 “전략적 모호성”관행을 종식시킬 수 있음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제 미국이 중국을 세계 무대에서의 주요 상대로 간주함은 분명해졌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미국이 러시아와의 안정된 관계를 구축하려는 경향으로 풀이된다. 브레머 교수는 “중국 관계의 현실, 중국의 영향력과 힘으로 인해 세계 일부 국가들이 중국 문제에 있어 미국과 조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와의 관계에 큰 문제가 없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베를린 자유현대센터(Free Modern Center)의 싱크 탱크 소장인 Ralf Fücks도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는 “핵심이 중국이고 미국은 모스크바와의 갈등을 확대 할 의도가 없다”고 분명히 지적했다. 그러면서 푸틴의 중국과의 협력 확대는 전략적 선택 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명목상 이번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최한 정상 회담은 “무기통제 및 사이버 안보회담”이다. 하지만 60만 명의 미국인과 130,000명에 가까운 러시아인이 중공 바이러스로 목숨을 잃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이 두 지도자가 군축과 사이버 공격에 대해 이야기 하기 위해 스위스로 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바이든의 후속 연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그는 “대면 대화는 대체 할 수 없다”면서 그의 의제는 “러시아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 회견 이후 발표 된 공동 성명에서 양측은 긴장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러시아가 공동의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또한 “토론은 긴장되고 상세했다”며 “논의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논의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양국이 사전에 많이 접촉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공동 목표에 대한 진전”은 미래에 양국이 공동으로 행동 할 것임을 의미하지 않는가….” 이 또한 중공의 운명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음을 예시하는 것 아닌가요?

 

두 정상은 가이 파멜린(Guy Parmelin)스위스 대통령의 환영을 받았다.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 장관, 바이든 대통령, 푸틴 대통령 및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이 회담 시작 전에 참석했다. 폭로혁명 내부 소식에 따르면 두 대통령 주변의 두세 사람 모두 신중국연방의 지지자다. 멸공의 대의에 있어 어디서나 폭로혁명 신중국연방의 영향력을 엿볼 수 있다.

 

 

 

출처: https://gnews.org/133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