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너희들 끝장났어
서울 한복판에서 재한 중국인들이 집회를 열고 중국의 홍콩보안법 시행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중국 공산당 정부를 부정하는 중국인 10여명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공산당이 강제로 시행한 홍콩보안법의 즉시 철폐를 요구한다”고 외쳤다.
참가자 대부분은 중국에서 건너왔으며 소속과 직책, 이름은 모두 비밀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발언자로 나선 남성 A씨는 “홍콩보안법을 중국 정부가 무리하게 통과시켰다. 국제사회에서도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중국의 위법정부를 향하여 홍콩보안법 철폐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1997년 중국 정부는 영국으로부터 홍콩을 접수할 때 공동 합의를 채택했다. 여기에는 50년 동안 자치를 보장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23년이 지난 오늘 중국 불법정부가 이 약속을 어겼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홍콩보안법을 제정해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이다. 홍콩보안법은 분리독립, 국가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세력과의 결탁 등 4개 범죄 유형을 규정하고 해당 범죄를 저지른 핵심 인물이나 죄질이 중한 경우 최대 종신형까지 선고하도록 했다.
지난 1일 홍콩 반환 23주년 기념일을 맞아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규탄하며 시위에 나선 시민들이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홍콩 경찰은 전날 시행된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과 불법 집회 등 혐의로 시위 참가자 200여명을 체포했다. AP연합뉴스
홍콩은 1997년 중국에 반환될 때 맺은 일국양제 선언에 따라 2047년까지 자치권을 보장받았다. 하지만 보안법 시행으로 사실상 이 원칙은 폐기됐다.
발언자로 나선 한 여성은 “대한민국의 자유는 피와 투쟁으로 만들어진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도 중국 정부에 자유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외쳤다.
집회에 참여한 이들은 신중국연방을 상징하는 파란 바탕에 노란 별이 박힌 깃발을 들었다. 신중국연방은 중국 출신의 망명부호 궈원구이가 주창했다. 공산당을 무너뜨리고 자유, 민주, 법치를 중시하는 새로운 중국 정부를 구성하자는 제안이다.
출처: https://gnews.org/589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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