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만사 요모조모

위챗이 화웨이보다 더 위험하다…전문가, ‘8가지 대응책’ 제시

위챗이 화웨이보다 더 위험하다…전문가, ‘8가지 대응책’ 제시


최근 전문가들은 위챗과 QQ 등의 SNS 플랫폼이 화웨이 못지않게 안전에 위험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해 관심을 끌고 있다. (PETER PARKS/AFP/Getty Images)



최근 화웨이 인터넷 장비 및 기술이 안전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소식이 매체 지면을 뒤덮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 텐센트에서 개발한 위챗과 QQ 등의 SNS 플랫폼이 사용자에게 가져오는 잠재적 위험이 화웨이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전 세계 사용자들과 정부는 전문가들의 제시하는 ‘8가지 대응책’을 참고함으로써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워싱턴 싱크탱크 ‘프리덤 하우스의 동아시아 고위 연구원 사라 쿡(Sarah Cook)이 3월 26일 잡지 '더 디플로맷' 사이트에 논문을 게재해 그 위험성을 제기했다. “널리 알려져 있듯이 텐센트와 중국 당국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텐센트는 베이징의 요구에 순응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인 위챗과 QQ에 있는 정보를 광범위하게 검열하고 있다. 과거 1년간 베이징 당국은 해당 SNS 플랫폼에 대한 검열 규모를 눈에 띄게 확장해왔으며, 그 범위가 국내외 사용자 모두에게 미치고 있다.”


3월, 위챗 이용자 검열 두 차례 실시


사라 쿡은 논문에서 최근에 발생한 검열 사례를 언급했다. 3월 2일, 네덜란드 해커 빅토르 거버스(Victor Gevers)가 폭로한 바에 따르면 텐센트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의 대화 정보 수백만 개가 중국 각지의 경찰국에 전달됐다.


3월 16일, ‘중국관찰(中國觀察)’의 장천천(Chenchen Zhang)은 트위터를 통해 우려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한 위구르인이 중국-홍콩 변경에서 붙잡혀 사흘간 취조를 당했으며, 그 이유는 그의 위챗 연락인 명단 중 한 사람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 다녀왔다는 내용 때문이라는 소식이었다. 베이징 당국은 이 위구르인에게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메카에 가서 순례를 하면 15년 감옥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공산당의 민중 진압 행위에 대한 텐센트의 협조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러한 검열 및 데이터 공유 규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위챗 및 QQ 전 세계 사용자들은 지금 이 문제를 신중히 고려하고 자신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


텐센트, 검열 기능 강화


텐센트는 1998년 창립됐으며, 올해 1월까지 위챗의 활동 계정은 10억에 달했다. 텐센트는 창립 이래 중국 공산당의 엄격한 정보 검열을 준수하도록 압박을 받았다. 매체 보도와 전문가 연구에 따르면 위챗은 계속해서 검열 기능을 개선해왔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민감한 이미지를 식별하고 삭제한다. 중국 누리꾼들은 이미지를 사용해 중국 공산당의 문자 검열 및 감시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위챗은 권한을 부여받지 않은 뉴스 및 분석을 업로드했다는 이유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계정 수천 개를 폐쇄한 바 있다.



전체글보기: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