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中, '중국제조 2025' 포기 안할 것...美·日·EU 미래 훔쳐”

"미중 양국, 휴전기한 내 협정 도달 어려울 수 있어"

피터 나바로 미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에 합의한 관세전쟁의 '90일 휴전' 기한 안에 미중 무역협정 체결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Getty Images)

피터 나바로 미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미중 무역 갈등과 관련해 "90일 이내에 중국과 무역협정 체결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의 경제 분야 핵심 참모인 나바로 국장은 21일(현지시간) 일본 닛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무역과 산업 관행을 전면적으로 점검할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양국이 휴전기한 내 협정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바로 국장은 "중국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기술에 눈독을 들이며 일본, 미국, 유럽의 미래를 훔치려고 애쓰고 있다"고 비난했다.

크리스마스에도 병원에서 보낼 아동환자를 위해 지역사회가 전한 ‘마음의 선물’ (0)	2018.12.25
中 전인대, ‘기술이전 강제금지 초안’ 발의...전문가 “이미 늦었다” (0)	2018.12.25
전 세계 크리스마스 용품 60% 생산하는 중국에 내려진 ‘크리스마스 금지령’ (0)	2018.12.24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마을 17’ (0)	2018.12.24
"난 머리카락 없어도 되지만, 당신은 법이 없으면 안된다" (0)	201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