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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모조모

문 닫고 정간하고… 된서리 맞은 해외 ‘친공산당 매체들’

문 닫고 정간하고… 된서리 맞은 해외 ‘친공산당 매체들’


     12월 1일, 뉴욕 ‘명보(明報)’가 경영난으로 정간을 발표했다. (명보 캡쳐)



“중국 공산당은 여전히 미국 내에 있다. 또 솔직히 말하면 전 세계 각 지역의 선전기관이 수십억 달러를 소비하고 있다.” 이는 10월 4일 펜스 미국 부통령이 강연 중에 중국 공산당 선전기관이 각국에 침투한 실상을 폭로하면서 한 말이다.


2018년은 중국에 있어 운수가 사나운 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침투에 대해 미국의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제동을 걸고 나섰고 해외 친공산당 중국어 언론들 역시 된서리를 맞았다.


뉴욕 ‘명보(明報)’ 정간 발표


11월 30일, 뉴욕 ‘명보’는 헤드라인으로 “업무 재편 관계로 잠시 정간합니다”라는 기사를 올렸다. 기사 내용에는 “업무 재편 관계로 뉴욕 명보가 2018년 12월 1일부터 잠시 인쇄판을 중단하고 웹사이트 역시 이날부터 운영을 중지합니다”라고 했다. 또 광고주들에게 광고비 환불과 관련해 공지했다.


공지문에서는 언제 신문을 복간할지에 관해서는 아무 언급이 없었다.



전체글보기: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