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캐나다인 대북사업가 억류…”멍완저우 체포 보복”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캐나다 출신의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가 중국에서 체포된 것으로 12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사진은 스페이버가 지난 2016년 3월 11일 평양에서 북한 팀과 외국 팀 간의 하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말하고 있는 모습.(AP/뉴시스)
중국이 국가안보 위해 혐의로 캐나다인 전직 외교관을 구금한 데 이어 캐나다 출신 사업가를 구금해 캐나다와의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캐나다 출신 대북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가 중국에서 지난 10일부터 실종 상태라고 북한 전문 뉴스 사이트 NK 뉴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이버는 중국에 기반을 둔 백두문화교류협회(PCE)라는 비영리단체를 운영하면서 학술, 관광, 사업 목적의 북한을 중개하는 일을 해왔다.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인물로 특히 미국 프로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맨의 평양 방문을 주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드문 서양인으로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술을 마실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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