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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맹독’ 살무사 물어 죽인 17개월 아기 ‘맹독’ 살무사 물어 죽인 17개월 아기 생후 17개월 된 유아 로렌조 페레이라는 어느날 브라질 모스타르다스에 있는 집 뒤뜰에서 놀고 있었다. 로렌조의 어머니 자이네는 아들이 어떻게 놀고 있는지 보러 갔다가 뱀이 아들의 입에 물린 채 빠져나가려고 버둥거리는 장면을 목격했다. 놀란 어머니는 황급히 달려가 뱀을 떼어놓으려고 했으나 아기가 말을 듣지 않아 결국 남편까지 동원돼 로렌조의 입을 억지로 열고 뱀을 꺼냈다. 당시 로렌조의 입과 손에는 뱀의 피가 가득했다. 로렌조 페레이 당시 아기가 물어죽인 뱀 혼비백산한 부모는 곧장 아들을 175km나 떨어져 있는 성 루이스 병원으로 데려가 혹시 뱀에 물린 것은 아닌지 검사를 받았지만, 의료진은 아기에게 아무런 이상 징후가 없다고 했다. 아이 부모는 집안의 개가 뱀을.. 더보기
세계 최대 자랑하던 中 '이우 도매시장'...몰락 위기 세계 최대 자랑하던 中 '이우 도매시장'...몰락 위기 중국 저장성 이우에 위치한 이우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시티 내에서 인형 도매업에 종사하는 한 여성이 가판대에 앉아 손님을 기다리며 하품을 하고 있다. (Kevin Frayer/Getty Images) 중국 저장성에 있는 이우시(義烏市)는 중국 ‘제조 강국’이라는 명성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지역이다. 2005년 유엔과 세계은행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우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매시장을 품고 있는 소도시다. ‘이우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시티’는 중국 전역의 공장 직영 업체들이 전 세계 고객을 상대로 신발, 장난감, 철물, 의류 등 대부분 저렴한 가정용품을 판매하는 거대 창고처럼 운용되고 있다. 4백만 제곱미터(약 120만 평)에 달하는 이 거대 트레이드.. 더보기
'직업교육' 위해 위구르인 100만명 감금...'신장 수용소'의 비밀 '직업교육' 위해 위구르인 100만명 감금...'신장 수용소'의 비밀경찰봉‧수갑 대량 구입...잠입 취재 BBC "감옥에 가깝다" 사진은 신장 보르타라 지역에 건설 중인 한 재교육 수용소 (네티즌 제공) 시진핑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은 ‘우리의 신장(新疆), 좋은 곳’이란 노래를 불렀던 적이 있다. 노래 속에 나오는 신장은 아름다운 전원으로, 사랑스런 고향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이미 과거가 된 것 같다. 예전에 신장은 소와 양 떼가 들판에서 뛰어놀고 달콤한 과일 향기가 가득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무섭고 암울한 지역으로 변했을 뿐이다. '재교육 캠프' 존재 사실로 확인 지난 10월 24일, 영국 BBC방송은 '재교육 캠프'에 관한 영상을 발표했다. 경찰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재교육 캠프'의 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