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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우리 오빠 안구, 병원 영안실서 사라졌어요” “우리 오빠 안구, 병원 영안실서 사라졌어요” 중국의 한 병원에서 숨진 환자의 시신에서 안구가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30일 후난성 닝샹시에 사는 리(李)씨의 오빠는 현지 병원에서 숨진 후 영안실에 안치됐다. 하지만 숨을 거둔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시신에서 안구가 사라지고 없었다. 리씨가 오빠의 시신을 다시 보러 갔을 때는 안구가 있어야 할 위치에 솜뭉치가 박혀 있었고, 오른쪽 눈 주변에는 수술 도구가 그대로 매달려 있었다. 리씨는 위챗 계정에 시신 사진과 함께 이 기막힌 사연을 올리면서 “오빠가 돌아간 것도 슬픈데 이처럼 끔찍한 일까지 일어났다”며 하소연했다. 이 사건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자 현지 공안은 이례적으로 수사에 나섰고, 병원 영안실 직원이 포함된 장기밀매 일당 4명을.. 더보기
입시 위주 교육은 이제 그만...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으로 입시 위주 교육은 이제 그만...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으로 시민단체 바른사회운동연합 교육개혁추진위원회와 주요언론사 교육전문기자단이 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본교육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뉴시스)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운동연합(바사연)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기본교육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기본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내세운 이번 간담회는 입시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직 장관·대학 총장 등 각계 원로들이 참석해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하고 모든 학교의 교과과정에서 인성교육 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창영 바사연 교육개혁추진위원회 위원은 "이른바 SKY대학 .. 더보기
'짝퉁 천국' 중국...99% 모조품, 오리지널에 소송 걸어 '승소' '짝퉁 천국' 중국...99% 모조품, 오리지널에 소송 걸어 '승소'뉴발란스, 나이키 상표 빼앗겨...'위조상품' 전시회도 개최 최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 칭다오(青島) 등지에서 짝퉁 '무인양품' 가게가 잇따라 개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 네티즌 제공) 일본의 ‘무인양품 MUJI’는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유명 브랜드다.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에 있는 한 무인양품 가게가 점포의 인테리어부터 제품까지 오리지널 무인양품과 매우 흡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짝퉁 무인양품이 일본 오리지널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의외로 승소한 사실도 알려졌다. 최근 중국 헤이룽장성 무단장, 산둥성 칭다오 및 베이징 등지에서 잇따라 무인양품 가게가 개장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일본의 오리지.. 더보기
中 '사물인터넷' 통한 스파이 활동 증대...주전자·다리미까지 활용 中 '사물인터넷' 통한 스파이 활동 증대...주전자·다리미까지 활용 2013년 9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3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이 새로 출시한 갤럭시 기어를 시착해보고 있다.(Sean Gallup/Getty Images) 로봇 청소기, 인공지능 스피커, 무인자동차, 와이파이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주전자와 냉장고 덕분에 우리의 일상생활이 한층 편리해졌다. 하지만 미 의회 산하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영역에서 중국의 입지가 점점 두드러지면서 미국의 기업 및 소비자들의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의 IoT 산업 운용 방식과 중국 정부의 세계 시장 지배 계획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계획이 성공할 경우 미국에 미칠.. 더보기